충북체중 태권도부, 개교 2년만 전국대회 종합우승 작성일2025-06-24
본문
충북체중 태권도부, 개교 2년만 전국대회 종합우승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
겨루기 개인종합 우승·단체전 3위

충북체육중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이 시상대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충북체중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충북체육중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이 최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분에서 개인종합 우승과 5인조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22일 학교에 따르면 김유라(1학년·플라이급)와 유서린(2학년·페더급)이 각각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라이트급에서도 유아린이 동메달을 획득, 개인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5인조 단체전에서는 김유라·유혜린·유서린·유아린·안혜은·이유주가 출전해 입상했다.
또 김유라는 개인전 최우수선수상을, 이준기 지도자는 우승팀 지도자상을 각각 받으며 학교 명예를 높였다.
유서린은 지난 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44kg급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전국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음호철 교장은 "지난해 개교 이후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평소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학생들과 지도교사, 지도자 덕분에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뤘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_@jbnews.com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s://www.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