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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초·청주중·청주공고, 충북협회장기 태권도대회 종합우승 작성일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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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루기 336명·품새 567명 열띤 경쟁
충북체고 이준혁·이은석 포상증서 수여

▲ 충북체고 이준혁(사진 왼쪽), 이은석이 포상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태권도협회
▲ 충북체고 이준혁(사진 왼쪽), 이은석이 포상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태권도협회

[중부매일 김수연 기자] ‘제53회 충북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개신초등학교, 청주중학교, 청주공업고등학교가 각 초·중·고등부 종합우승에 올랐다.

충북태권도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 유치원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90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 겨루기 336명, 품새 56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무대를 펼쳤다.

초등부에서는 개신초가, 중등부에서는 청주중, 고등부에서는 청주공고가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발휘했다. 최우수선수상은 개신초 박영후, 청주중 신성재, 청주공고 김하랑이 수상했다.

특히 이날 최근 열린 제13회 아시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체고 이준혁, 이은석에게 포상증서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 태권도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송석중 충북태권도협회장은 “충북 태권도는 올해 상반기 동안 세계청소년대표와 유소년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와 전국대회 9회 종합우승을 달성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태권도의 참된 정신을 보여주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s://www.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