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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중 태권도부 돌풍… “우리는 챔피언이다” 작성일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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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중 태권도부 돌풍… “우리는 챔피언이다”

태권도원배 준우승·문체부장관기 종합우승… 전국 제패한 2년 차 신흥 강호
김유라 2관왕·최우수선수상 영예… 이준기 코치도 지도자상 수상
“충북 태권도의 자존심 지켰다”… 체계적 훈련·열정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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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세상] 정지욱 기자=충북체육중학교(교장 음호철) 태권도부가 전국 규모 태권도 대회에서 연달아 두각을 드러내며, 창단 2년 차의 돌풍을 넘어 충북 태권도의 미래를 책임질 신흥 강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충북체육중은 1학년 김유라, 신효원이 나란히 1위를, 2학년 유아린이 2위를 차지하며 여자 중등부 종합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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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는 김유라,

신효원(이상 1학년), 유서린(2학년)이 각각 1위, 유아린(2학년)이 2위를 기록하며 여자 중등부 학교부 종합우승이라는 압도적 성적을 일궈냈다.

특히 김유라 학생은 두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 명실상부한 전국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와 함께 이준기 코치는 우수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 충북체육중 태권도부의 완성도 높은 팀워크와 내실을 입증했다.


충북체육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투혼과 지도진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를 육성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 충북 태권도의 저력과 성장 가능성을 전국에 강렬히 각인시킨 순간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충북체육중 태권도부의 활약은 이미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