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이 태권도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내 일선 지도자 여러분!

새 집행부는 공개행정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하여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 협회의 변화를 믿고 성원과 격려를 해 주신 모든 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협회에서는 앞으로도 지도자와 수련생, 그리고 모든 태권도인의 신뢰를 바탕으로 권익신장을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일부 단체의 왜곡된 주장과 무분별한 시위로 인해 충북 태권도계에 불필요한 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장 운영에 

정신적‧물질적인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고, 충북태권도의 명예와 신뢰를 훼손하고 있기에 깊이 우려하고,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지금의 갈등 상황을 결코 간과하지 않으며,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내부적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시위의 추이와 대응 수위를 면밀히 검토 중이며, 상황에 따라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협회의 본질은 소모적인 대립이 아닙니다. 우리의 사명은 태권도의 발전과 지도자, 수련생, 선수들을 지키는 일입니다. 

협회는 언제나 일선 지도자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태권인들의 권익을 지키는 데 앞장서며 앞으로도 이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 이 상황의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입니다. 그때까지 협회는 흔들림 없이 본연의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장 사범 지도자 여러분!

혼란한 분위기 속에서도 도장과 수련생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계시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중심을 잡고, 수련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충북 태권도의 품격을 지키는 길입니다.

혹여 무분별한 주장이나 시위로 인해 도장 운영에 피해를 입으셨다면, 주저 없이 협회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협회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를 함께 고민하고 마련하겠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충북 태권도의 자랑이며, 협회의 자산입니다.

충청북도태권도협회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지키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8월 8일

충청북도태권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