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경찰청장기 태권도 종합우승… ‘명문’ 입증 작성일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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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열린 경찰청장기 대회, 충북체육고 남고부 종합우승 쾌거
오한결·이준혁 금메달…김창현 감독 최우수 지도자상까지 석권
국제무대도 평정, 제106회 전국체전서 ‘금빛 질주’ 예고

[전국=뉴스세상] 정지욱 기자=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음호철) 태권도부가 국내외 무대에서 연이어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한국 태권도의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충북체육고는
지난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충북체육고는
남고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태권도 명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와
영천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한 권위 있는 전국 대회로, 전국 각지의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충북체육고 선수들은 고난도 기술과 압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남고부 -60kg급에서 오한결 선수가 금메달,
같은 체급의 염준한 선수가 동메달, -72kg급 이준혁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김창현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남고부 최우수 지도자상’까지 수상, 지도자의 위상 또한 드높였다.

눈에 띄는 점은 이준혁 선수의 두각이다. 그는 이번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 최근 열린 제13회 아시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충북체육고 태권도부는 국내외 대회에서 연달아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한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배출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체육고 관계자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지도진의 헌신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충북을 대표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충북체육고 태권도부가 단순한 학교 팀을 넘어, 국내외 태권도계에서 인정받는 ‘명문 사관학교’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성과는 충북체육고 태권도부가 단순한 학교 팀을 넘어, 국내외 태권도계에서 인정받는 ‘명문 사관학교’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수들의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핵심 주역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욱 기자 kuna9960@naver.com
출처 : 뉴스세상(http://www.newsses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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